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에 도전 중입니다.
오늘은 그 6번째 날입니다.
[6일차 주제]
초사고 챌린저들의 글을 읽고 댓글을 써주자.
댓글에는 보통 감상이나 피드백 등을 적는다.
그 후, 다른 글을 읽고 느낀 점을 써보자.
만약 내가 피드백을 받았다면, 거기에 대한 느낀점을 써보자.
댓글을 쓰며 피드백을 주고 받는 과정은 원한다면 남은 기간동안 계속 해나가도 좋다.
아래의 글을 읽고 감상평을 남겼습니다.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1일차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1일차
[1일차 주제] 당신의 인생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역행자'가 됨으로서 얻고자 하는 삶의 방향과 ...
blog.naver.com
초사고자님이 쓰신 글의 일부입니다.
글만 읽는데 마치 영화를 보는것처럼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저는 목표로한 것은 있는데 상상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지위, 게임, 외모, 돈 4가지 입니다.
이번 기회에 마치 소설 속의 배경묘사나 영화의 한장면처럼 상세히 적어보겠습니다.
띠리리리링-
모닝콜이 울리며 눈을 뜹니다.
옆에는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미녀가 다 벗은 채 자고 있습니다.
커튼을 걷고 창문을 엽니다.
아침해가 지중해 바다에 반사되서 반짝입니다.
물 한잔 마시고 아침 운동을 하러 헬스장에 갑니다.
야자수 아래에서 땀흘리며 뛰고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5성급 호텔이라 그런지 조식도 맛있습니다.
오전 8시.
인스타그램을 여니 여자들의 DM으로 꽉차있습니다.
파란 체크마크도 몇개 보이네요.
읽기 귀찮으니 그냥 폰을 덮습니다.
한국 돌아가면 만나줘야겠습니다.
오전 9시.
주식창을 엽니다.
어차피 ETF에 정기적립하고 있어서 사실 별 의미 없습니다만 장의 분위기를 살펴봅니다.
경제뉴스를 보며 특이 사항이 없는지 정도만 체크해줍니다.
오전 10시.
어제 계획한대로 직원들에게 업무지시를 보냅니다.
온라인 사업이 이젠 저 없어도 직원들로만으로도 안정적으로 운영됩니다.
구매대행 사업도 꾸준히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미디어 콘텐츠 조회수도 잘나오고 온라인 사업과 시너지도 잘 내고 있습니다.
경영 컨설턴트 사업 팀에도 피드백을 줍니다.
오전 11시38분
문자가 왔습니다.
"부동산 월세 300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오늘은 가지고 있는 5개의 부동산 중 하나의 임대료 입금일이었군요.
오후 12시 30분
점심을 먹고 무에타이 도장으로 가기위해 페라리에 시동을 겁니다.
이따 8시에 스위스로 넘어가서 스노보드 타야해서 오늘은 레슨만 끝내고 연습은 안하고 와야겠습니다.
/
이 글에 댓글을 받았습니다.
내가 이성을 잃고 공격적이게 될 때는 공통적인 이유가 있었다 (tistory.com)
내가 이성을 잃고 공격적이게 될 때는 공통적인 이유가 있었다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에 도전 중입니다. 오늘은 그 5번째 날입니다. [5일차 주제] 나는 어떤 발언에 과민 반응을 하고 기분 나빠할까? 이 행동이 과잉 자의식에서 나온 게 아니었을까?
dataisnewsoil.tistory.com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지만 여기는 익명의 공간이니깐 편하게 있는 그대로 작성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 생각을 쓰던 블로그가 있는데 블로그 이웃에 아는 사람이 있으니깐 자꾸 의식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도 모르는 이 블로그를 새로 팠습니다.
확실히 글쓰기가 한결 편합니다.
필터링도 안해도 되구요, 있는 그대로, 느낀 그대로 작성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렇다고 저만 볼 수 있는 곳에 작성하는것과는 뭔가 다른 느낌입니다.
익명으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말할때, 글도 더 정돈되는 것 같고 불특정이지만 누군가에게 실토해서 그런지 속도 후련합니다.
앞으로 이곳에 제 생각이 담긴 글들을 적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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