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에 도전 중입니다.

오늘은 그4번째 날입니다. 


[4일차 주제]

주변에서 '자의식 좀비'를 본 적 있는가?

자의식 좀비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나만의 방법 3가지를 만들고 소개해 보자.

「초사고글쓰기」 외적글쓰기의 구조에 맞춰 작성해보면 더욱 좋다.

☞ 주장 | 근거 | 사례 | 마무리

[출처]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3일차 (황금지식[ 자청 역행자 경제적자유 무자본창업 마케팅 1인기업 ]) | 작성자 프드프


 


자의식 좀비란 자의식이 굳어지면서 일종의 방어막 같은 것이 쳐지면서, 새로운 생각과 사람, 기회 등을 흡수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내 주변에도 자의식 좀비가 있습니다.
바로 저의 아버지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자신의 성공공식만 강요하고 새로운 방법은 전혀 받아들이려하시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의 진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많이 다투었습니다.
결국 저는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않고 저의 길을 갔고, 몇년 후 나름의 성공을 거뒀습니다.
아버지의 성공적인 인생과 이루신 업적은 존경하지만,
자의식이 굳은 모습까지는 따라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의식이 굳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자의식 좀비가 되지 않으려면 적어도 다음 3가지의 방법을 해야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첫째, 주기적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저희 아버지는 남들이 보기에 성공한 인생 루트를 살아오신 분입니다.
당시 많은 정치인과 대통령을 배출한 육군 사관학교에게 입학하였습니다.
공부를 하는것을 좋아하시고 공부도 잘하셨습니다. 당시 육군사관학교는 서울대급의 성적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30여년간 군생활을 하시고 대령으로 만기전역하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오셔서 성공을 거두셨습니다.



제 경험상 자신의 인생에서 많이 실패한 사람보다, 어렸을때부터 연속적으로 성공을 많은 거둔 사람이 자의식이 더 굳어지기 쉬운것 같습니다.

패배는 개혁적이고, 승리는 보수적이다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성공을 하면 지금까지의 행동을 고수하라고 부추기게 됩니다.
반면 실패를 하면 지금까지의 방법을 전면적으로 개혁하도록 됩니다.




어떤 한 분야에만 오랫동안 있고 심지어 그 분야에서 성공까지 한다면 자의식이 굳어지기 쉽습니다.
마치 저의 아버지처럼요.

전혀다른 새로운 분야에 가면 성공공식이 다릅니다. 그러면 예전 성공공식이 먹히지 않아 실패를 할 것이고, 자아가 공격받는 상황도 많이 발생할 겁니다. 그러다보면 자의식이 굳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가장 멋진 승리가 아니라 가장 멋진 패배를 더 높이 평가하자

아버지와는 정반대로 저의 경우에는 인생에서 연속적인 실패를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생활, 미술입시, 수능, 짝녀와의 연애, 대학생활, 군대생활, 그리고 그 이후의 창업까지 하나같이 실패를 하였습니다.
제 자아와 세계관이 붕괴되는 경험을 많이 하였습니다.
성공은 못했지만 덕분에 책<역행자>를 읽기 전부터 자의식은 아주 너덜너덜하게 해체되어있었습니다.

승리는 지금까지의 행동을 고수하게 부추기지만 패배는 방향 전환의 전주곡이 됩니다.
패배를 추구하지는 않지만 가장 멋진 승리보다는 가장 멋진 패배가 더 값지다는 것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려고 합니다.







셋째, 나보다 뛰어난 다양한 분야의 성공한 사람들을 만난다.

나보다 뛰어난 다양한 분야의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그러면 특정 인물에게 질투를 느끼거나 불편해질 겁니다.
그것을 인지하면 자의식 해체의 기점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쿨하게 인정하고 그 사람에게서 배울만한것을 뽑아낼겁니다.






지금 2022년 현제의 저는 자의식 해체가 되어있습니다.
제가 나이가 들었을때는 어떨까요.
최소 이 세가지의 방법을 주기적으로 하면 자의식 좀비는 되지않을것입니다.
이 글을 주기적으로 읽어서 자의식 좀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있을 미래의 나에게 말하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너 원래 좁밥이었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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