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에 도전 중입니다.

오늘은 그 10 번째 날입니다. 

 

 

 


[10일차 주제]

질문 1. 사람들의 눈치 보면서 '판단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가?

질문 2. 지금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겁을 먹고 있나?

질문 3. 손해를 볼까 봐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닐까?

위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자.

실행하지 못한 채 미루고만 있는 일이 있는가?

그 일이 무엇인지와

실행할 수 없었던 이유 3가지를 적어보자.

 

 

 


질문 1. 사람들의 눈치 보면서 '판단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가?

 

저는 얼굴에 홍조가 있습니다. 

온도가 뜨겁거나 차갑거나 매운것을 먹는등 물리적으로 자극을 받아도 달아오르지만 

부끄럽거나 긴장을 하는등 감정적으로도 심해집니다. 

 

이것은 제 몸이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판단오류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제 얼굴을 보고 "와 얼굴 빨갛다""못생겼다""얼굴 왜 저러지?"라는 생각을 할까봐 눈치를 보는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는 특히 심해서 사람들 눈을 전혀 못 마주쳤습니다. 이제 저는 게이치 않습니다. "어쩌라고" 입니다. 나 원래 얼굴 이상해. 피부 안좋아. 인정하겠습니다. 이제는 겨우 얼굴 홍조있는것 가지고 부끄러워 하는게 쪽팔립니다. 전혀 남자같지 않고 찐따 같습니다. 이제 당당해지겠습니다. 

 

(물론 물리적인 치료도 같이 병행하겠습니다. )

 

 

 

 

 

 


질문 2. 지금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겁을 먹고 있나?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겁을 먹고 있습니다. 

"구매대행업"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배웠는데 따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동력이 매우 약합니다.

구매대행업을 배운지 거의 한달이 되가는데 아직도 상품 등록을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 조차 못하고 있는 상태를 1단계 

새로운 것을 배웠는데 따라하지 못하고 있는것을 2단계

라고 한다면 저는 그래도 1단계 벽은 넘고 지금 2단계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행동력이 매우 떨어지는 이유를 크게 두가지로 봤습니다. 

  • 추정 원인 1. 스트레스 회피  
  • 추정 원인 2. 확신이 없기 때문

이에 대한 설명은 아래 글에 자세히 써놓았습니다. 심각성은 느꼈어서 안그래도 이에 대해 몇일 전에 반성하는 글을 썼습니다. 

반성하고 칭찬합니다 (tistory.com)

 

반성하고 칭찬합니다

​ ​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에 도전 중입니다. 오늘은 그 7 번째 날입니다. ​ [7일차 주제] ​ 1주차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를 무사히 마친 자신을 반성하고 칭찬해 보자 ​​[출처] 초사고 글

dataisnewsoil.tistory.com

 

 

 

 

 


질문 3. 손해를 볼까 봐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닐까?

​이번에 구매대행업이라는 신사업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는 했습니다. 

바로 초기 투자를 할때 인데요

이게 돈만 쓰고 얻는것은 없는게 아닐까 걱정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정확한 기대값을 계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값=성공보상*성공확률-투자금*실패확률

 

 

투자금

투자금은 약 30만원입니다. 

가구매 4건*판매수수료12%=약 10만원

부가가치세 약 10만원

상세페이지 제작비용 46000원

테스트용 광고예산 4만원

 

실패 확률

실패 확률은 45%로 봅니다. 

솔직히 제가 느끼기에는 80%로 봅니다만 

직장인권대표님이 좋게 보인다고 했고 그분의 성공과정을 보았기때문에 반반보다 조금 더 낮은 45%로 낮췄습니다. 

 

성공보상

만약 이 상품이 꾸준히 잘 팔린는 것을 가정해보겠습니다. 

개당마진을 약 3만원이라고 가정하고 

하루에 한개 정도 팔린다고 했을때 

20,000*30=600,000원

한달에 약 60만원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한달이면 초기 투자금을 다 회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게 1년 동안 지속이 된다면 성공했을때의 보상은 약 1000만원입니다. 

구매대행은 초기 투자금 30만원 외에는 리스크가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상품일때의 예상값이고 

이와 비슷하게 상품을 여러개를 소싱한다면 곱하기로 늘어납니다. 

 

성공확률

성공확률은 55%로 봅니다. 

이 방법은 믿음이 안갑니다만 직장인권대표님은 믿습니다. 

성공 과정을 보았고 

저로부터 돈을 벌기 위해서도 아니고 기버가 되는 마음으로 방법을 공유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기대값

따라서 기대값은 약 500만원입니다. 

10,000,000*55%-300,000*45%= 5,365,000

 

성공확률은 주관적으로 계산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경우를 계산해봤습니다. 

성공보상        성공 확률      투자금        실패 확률    기대값

 10,000,000         3%          300,000          97%         9,000

 10,000,000         5%          300,000          95%         215,000

 10,000,000         10%        300,000          90%         730,000

 10,000,000         20%        300,000          80%         1,760,000

 10,000,000         30%        300,000          70%         2,790,000

 10,000,000         50%        300,000          50%         4,850,000

 

성공확률이 3%만 되어도 본전은 뽑습니다!

해볼만한 배팅입니다. 

 

 

제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대값은 직관에 반하기는 합니다. 

통계의 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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