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로운 이유

외롭다.

어제는 혼자 저녁 먹다가 외로움이 엄습해왔다.

엄습해왔다가 정확한 표현같다.

마치 밤하늘에 전투기가 뜨고 전쟁경고알람이 울리는것 처럼 갑작스레 찾아왔다.

그런가하면 또 숙면과 깨어있는것 사이 그 몽롱한 상태에 외로움에 사무쳐서 밤잠을 깼다.

 

사람은 왜 외로움을 느낄까?

고민해보았지만 그 끝에 나온 답은 의외로 당연했다.

사람들과 같이 있지 않아서 외롭다.

 

해결방안

그렇다면 사람들과 같이 있는 시간을 만들자.

이때 주의사항이 있다.

그들 속에 들어가려고 하지마라.

이것은 수동적인 자세이다.

내가 주도적으로 인생을 살자.

나 이외의 모든 이들은 나와 잠시 길을 같이 걸어가는 사람들이다.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나 이거 할건데, 참여할래?"라고 제안을 해야한다.

내가 모임을 열어라. 내가 가고 싶은곳으로 만남의 장소를 정하고, 뭘 보고싶은지 정하고, 뭘 먹을건지, 뭘 할건지 정해라.

그리고 제안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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