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유튜브 영상 백번 보는것보다

이 의대생의 운동 방법 영상 한번 보는것이 더 낫다.

유튜브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의대생이 운동하는 방법을 보게되었다.

멸치가 매일 100개씩 맨몸운동을 했던 루틴+이유 - YouTube

난 개인적으로 이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역시 의대생은 의대생인가 싶었다.

어떠한 헬스 유튜버보다도 내용이 좋았다.

그리고 그 방법 또한 굉장히 신선하고 효율적이었다.

근성장의 원리를 꿰뚫고 있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근육은 점진적 과부하를 해야 성장한다.

헬스에서의 점진적 과부하 주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횟수를 늘리지 않아도 중량을 늘려서 운동강도를 올릴 수 있다.

맨몸운동에서의 점진적 과부하 주는 방법은 이렇다.

맨몸운동은 헬스와 다르게 중량이 몸무게로 일정함으로 횟수까지 고정시켜버리면 운동강도를 올릴 수가 없다.

따라서

중량이 고정값이므로 중량이 아닌 다른부분에서 변화를 주어야한다.

그것은 바로 시간이다.

 

 

이 원리를 적용한 의대생의 운동방법이다.

<턱걸이 100개 + 팔굽혀펴기 100개 , 매일매일>

기본적으로 하루 100개를 여러세트로 나누어서한다.

목표개수= 어제의 개수 +1개 (각 세트)

목표시간= 어제의 시간 -1초 (100개 전부)

 

 

 

철학: "어제의 나를 이긴다"

 

횟수를 어제보다 +1 하고

시간은 어제보다 줄인다.

횟수가 너무 많아지면 +중량조끼를 입고 한다.

17일간 이렇게 따라해봤다.

수행을 하면서 개선할 점이 느껴졌다.

 

첫번째는 쉽고 체계적으로 기록하려고 했던 엑셀 기록이 운동을 오히려 방해한 측면이 있었다.

종이에 적는것이 더 좋겠다.

 

두번째는 걸린시간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점이다.

운동하는 의대생은 횟수를 늘리면서 걸린시간은 줄였다고 했는데,

나가 해본 결과 쉬운것이 아니다.

 

그 원인은 '세트당 수행하는 시간'이 횟수를 늘리기위해 무한정 늘었다는것과

'각 세트 후 쉬는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점이다.

세트당 수행 시간은 횟수를 채우기위해 계속 늘어나고

각 세트 후 쉬는시간은 이제 다시 할 수 있겠는데?'라는 주관적인 느낌으로 다시 운동을 재개했다.

 

이렇게 수행해보자.

각 세트 더 이상 못할때 까지 수행해야한다. 5초이상 다음동작을 진행할 수 없다면 수행불가로 판단하고 쉬는시간으로 넘어간다.

'쉬는시간'을 1분으로 고정하자. 1분이 적당한 회복시간이라고 봤다. 이때 핸드폰 시계보단 모래시계를 사용하자.

세트당 쉬는 시간
운동 리듬
전체 운동 소요시간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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