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면 여러방면에서 얻는 것이 많다.
나는 다음 6가지를 얻기 위해 운동을 한다.
운동 기능 향상
Faster, Higher, Stronger
더 빠르게, 더 높게, 더 강하게
운동을 하면 몸의 기능이 좋아진다. 더 빨라지고, 더 힘이 쎄지고 몸의 협응력이 좋아져 몸을 더 잘 쓸 수 있다.
더 강한 신체를 동경하는 것은 수컷의 본능인것 같다. 기능적으로 우수한 신체를 가지고 싶다.
퍼포먼스
운동기능의 향상을 통해 결과적으로 보여주고 싶은것은 퍼포먼스이다.
기능적으로 우수한 신체를 가지고
축구 경기에서, 테니스 코트에서, 스노우보드를 타고 훌륭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싶다.
즐거움
운동을 하는것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땀 흘리면서 운동을 하는것 자체에서 성취감이 느껴진다.
레포츠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펼치면 기분이 더 좋다.
체력증진
운동을 하면 체력이 좋아진다. 스포츠를 할때 더 오래 운동을 할 수 있는것 뿐만아니라 일을 더 오래 할 수 있다.
운동을 해서 체력이 증진되면 일을 하더라도 쉽게 지치지 않는다.
근육질의 몸
근력운동을 하면 몸에 근육이 붙어 커지고 자세가 펴저서 보기에 좋다. 벗었을때 보기에 좋고 옷을 입어도 보기에 좋다.
근육질 몸을 가지는것은 단순 미관상으로도 좋지만 안보상의 이유도 있다. 인간은 동물이기에 덩치가 큰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폭력이 거의 사라진 현대 법치주의 국가에서도 말이다.
학창시절에 내가 아주 말랐을때는 나에게 막 대하고 막 말하던 사람이 종종 있었다. 그들이 나에게 막 대해서 내가 화나더라도 이 말라꺵이 쯤은 내가 한 손으로 제압할 수 있다는 계산이 도출됬기 때문에 그런 행동이 나오는 것이다. 20살의 말라꺵이의 나는 몸이 커지고 싶어서 근력운동을 했다. 하루 종일 했다. 하루 2타임씩 4시간을 했다. (물론 많이 한다고 근성장을 하는것이 아니다. 그때는 이런 운동 지식도 없었고 간절했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 그로부터 6개월 뒤, 나는 꽤나 커진 몸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나에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변한것을 느꼈다.
이것은 마치 북한의 핵전략과도 같다. 평소에는 핵을 쓰지 않더라도, 핵이라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음으로서 협상력이 높아지고 주변국가에서 함부로 하지는 못한다. 나는 폭력의 힘이 어느정도 통한다고 믿는다. 이 문명화된 법치주의 국가에서도 말이다.
건강 유지
운동을 하면 몸과 뇌가 건강해진다.
운동이 미치는 몸의 생리적 변화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무튼 병에 덜걸리고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뇌 기능 향상
운동은 몸 뿐만 아니라 뇌도 더 강하게 만든다. 뇌는 사실 움직이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관이다. 움직일 필요가 없는 성인기의 해삼은 뇌를 먹어버린다. 특히 달리기는 뇌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 뿐만이 아니다. 달리기는 스트레스도 줄여준다.
종종 우울할 때가 있다. 기분이 너무 안좋고 할때 운동을 해주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기분이 말끔히 해소되는게 한두번이 아니다. 우리의 감정은 호르몬의 큰 영향을 받는다. 운동을 하면 무슨 호르몬이 나와서 자신감도 생기과 활력도 불어넣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