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터와 피트

전 세계가 미터법으로 통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피트를 쓰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우리는 평생을 미터법을 사용해왔기때문에 미터가 직관적이라고 여기곤 한다.

사실 우리는 학교 운동장의 100미터 코스의 원근감을 기준으로

또는 사람의 평균 키가 1m60~80cm이니깐 대충 1미터면 지면부터 허리춤까지의 길이라는 경험칙으로

미터가 어느정도의 길이인지 가늠한다. 

1 m는 진공 중에서 빛이 1/299,792,458 초 동안 전진한 거리로 정의된다.

빛의 속도는 변하지 않기에 세밀하게 관리할 수 는 있지만 일반사람들이 사용하기에는 추상적이다. 

 

피트는 단어 뜻 그대로 발의 길이이다. 제정될 당시의 성인 평균 발 길이로 지정되었다.

일반인들에게 쉽고 직관적이며 상대적으로 재기도 쉽다. 

5feet면 5걸음 걸었을때의 길이이다. 

 

 

 

 

 

 

 

시간관리를 미터처럼 해야할까, 피트처럼 해야할까?

물론 단위가 세밀할 수록 더 정교하고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시간단위로 더 나아가 분 단위로 할 일 계획을 짜면 하루를 세밀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그러나 외부의 방해요소가 개입될 일이 없이 같은 루틴으로 돌아가는 공장이나 수험생, 혹은 군인들에게만 이런 스타일의 시간 계획 방법이 효과를 본다.

너무 세밀하면 관리하기 힘들다.

계획을 짜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릴 뿐더러, 유동적으로 대응하기도 어렵다.  

계획이 한번 틀어졌을때 모든 계획을 수정하기 힘들다.

 

 

 

실제 우리의 삶은 어떤가?

계획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고, 돌발적인 일도 생긴다.

 

 

 

 

 

 

피트처럼 하루의 시간을 관리하기

시간관리할때도 피트 처럼 관리해보기로 했다. 

하루를 오전, 오후, 저녁, 새벽으로 6시간씩 4등분 하였다. 

  • 새벽 (00시~06시)
  • 오전 (06시~12시)
  • 오후 (12시~18시)
  • 저녁 (18시~24시)

하루 최소 6시간은 자줘야하니 새벽에는 잠을 잡니다.

오전, 오후, 저녁에 최소 한가지의 핵심 목표를 정하고 이루려고 하자!

  • 오전에 1개의 핵심 과제
  • 오후에 1개의 핵심 과제
  • 저녁에 1개의 핵심 과제

이렇게 하면 피트처럼 직관적이고 심플하게 하루를 관리할 수 있다. 

 

 

+ Recent posts